[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올해의 환경인’ 상은 그 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활동을 전개한 분들 중 환경전문지 기자들의 투표에 의하여 선정되는 대표적인 환경인 상으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전통 있는 상이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수원특례시장으로서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온실가스 저감, 자원순환 활성화, 물순환 도시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 환경 현안의 공론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에 공감하고 환경특례시 수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그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종합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상식 후 이 시장은 기자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개인의 일상생활 변화를 통해서 탄소 중립을 지켜야 되겠다”며 “최근에 시민들은 돈을 아끼는 것 보다 지구 환경을 위한 탄소를 줄이는 활동에 동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일상 생활 변화를 우리 그린 도시 프로젝트에 적용해서 고색동 주변 서수원권을 해보고 결과가 좋으면 수원시 전체를 하고 전 세계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28년간 환경언론 및 기자들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현재 18개 언론사 20여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있는 언론단체로 김병오 기자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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